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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도체법 52시간 제외 여부, 아직 안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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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5.02.03 11:16:22

민주당 정책토론회서 밝혀
"전국민 영향 받을 법…국민 공감 중요"
"반도체산업 국가적 지원에 이견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법 적용제외 어떻게?’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디베이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김소연 기자] 산업계에서 반도체특별법에 주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사실 (이에 대한) 결론을 아직 못 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어떻게’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특별법 관련 문제를 두고 우리가 어떻게 접근할 것이냐의 문제 중 중요한 쟁점이 바로 노동시간 문제”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관련해 국민들은 대한민국 중심 먹거리 중의 하나로 계속 성장 발전해 대한민국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반도체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전 국민적인, 국가적 지원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선 아무도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돼 있는데, 그중에 합의되지 못한 부분이 근로시간문제”라며 “제가 (찬반) 양측 입장을 들어보니, 우리 당내에서도 입장이 완전히 갈려 있다. 똑같은 얘기를 다르게 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저도 나름 노동문제에 관심도 있고 노동법에 대해 나름의 공부도 꽤 했던 사람인데, (양측 입장이)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큰 차이 같기도 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이란 것은 전 국민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질서이기에 국민적 공감도 중요하다. 이해관계 당사자의 타협이나 합의 이행도 중요하지만 결국 모든 국민들이 이 법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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