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459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4093억원) 대비 12.3%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전년(1225억원)보다 7.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736억원으로 전년(2566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수익은 7764억원으로 전년(7493억원)보다 3.6% 성장했다.
상반기 증시 호조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한 2016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상반기 금융상품 수익은 전년 대비 29.2% 증가한 688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반기 기업금융(IB) 수익은 14.2% 감소한 863억원을 기록했다. 자기매매 수익도 11.9% 줄어든 3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