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724㎡ 규모
시비 227억원 등 전체 243억원 투입
| 목감어울림센터2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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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조남동에서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 사업을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724㎡ 규모로 건설한다. 지하 1층에 수영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아이누리돌봄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영상미디어체험관,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 이 센터의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시비 227억원 등 전체 24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1일 조남동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시흥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흥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조남동에서 열린 목감어울림센터2 기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시흥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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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인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