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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를 맞이한 문학캠페인은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연계사업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문학 작품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문학캠페인-문학에 물들다’는 27일부터 5주간 평일 오전 11시 54분부터 56분까지 TBS FM 라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고재종, 곽재식, 김기창, 김복희, 김숨, 김중미, 김태형, 손미, 신용목, 안희연, 유강희, 유계영, 유승도, 이문재, 이미예, 이소연, 이안, 이현석, 이희영, 정세랑, 조해진, 최윤, 최정진, 최진영, 황인숙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 소개와 심층인터뷰, 작품 낭독, 피아노와 하모니카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미니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작가의 방’은 오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TBS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도 읽음-2021 서울국제작가축제 특집’을 통해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곽재식, 신용목, 유계영, 이희영, 한강 등 총 5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작가의 방’은 플랫폼 팟빵의 ‘오늘도 읽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외 16개국 33명 작가가 참여해 ‘자각-어웨이크닝(Awakening)’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