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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秋 아들 보호 위해 검찰·국방부·권익위 다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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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0.09.15 11:06:13

"이낙연 대표, 추미애 장관 잘못 없다는 식 옹호" 비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두고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기관이 망가지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들 한 명을 보호하기 위해 검찰·국방부·국민권익위원회 등 국가기관 3개가 망가지고 있다. 엄정해야 할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추 장관 아들인 서모씨를 수사하는 검찰과 그 검찰의 인사권을 가진 추 장관 간에 이해충돌이 없다는 해석을 내놨다. 검찰은 추 장관 아들 수사에 착수한지 8개월째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서씨의 휴가 사용이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권에서는 이에 대해 ‘추 장관 감싸기’라고 비판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는 국민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2만원 통신비를 줘서 작은 위로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라가 나라답게 굴러가고 정의가 구현된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게 진정한 위로와 정성이다”며 “추 장관도 더 늦기 전에 전국민과 싸우지 말고, 정의와 진실과 싸우지 말고 조속한 결단을 내리는 큰 용기를 내주길 바란다”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다.

정쟁을 자제하고 검찰 수사를 기다리자고 말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추 장관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옹호했다”고 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이 기대하는 여당 대표이자 대선 후보 유력주자는 잘못을 바로 잡을 때에 국민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 것이다”며 “정의가 아닌 걸 정의라고 우기면 실망만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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