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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기북부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면서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