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더리움클래식 서밋, 9월 서울서 개최

이재운 기자I 2018.07.26 09:27:39

국내 파트너 지닉스 밝혀..선착순 350명 모집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8 이더리움클래식 서밋(2018 ETHEREUM CLASSIC SUMMIT)’이 서울에서 열린다.

26일 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이더리움클래식(ETC)은 2016년 7월 하드포크를 통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이 두 갈래로 나뉘며 생겼으며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됐다.

‘이더리움클래식 협동조합(Ethereum Classic Cooperative: ECC)’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 서밋에서는 암호화폐 투자 펀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와 이더리움클래식 개발팀(ETCDEV), 이더리움클래식 랩스(Ethereum Classic Labs),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등이 참가한다. 또 에이다(ADA)로 알려진 카르다노개발사 IOHK(Input Output HongKong)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닉스는 국내 파트너로 참여해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행사를 총괄한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35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1년에 단 한번 전세계 이더리움클래식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지닉스가 국내 유일의 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된 만큼 서울 써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에서 이더리움클래식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하는 데, 이번 서울 써밋이 큰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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