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돌진 차량, 초소 들이받아 경찰관 부상

박지혜 기자I 2016.12.08 11:11:4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돌진해 경찰 초소를 들이받았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홍모(28·여)씨가 운전하는 K3 승용차가 경찰 초소를 들이받아 현장에 있던 101경비단 소속 정모 순경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연합뉴스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 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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