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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레너드 코헨 타계…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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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I 2016.11.11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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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코헨(사진=AFP)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캐나다의 음유시인’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이 타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향년 82세.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다 30대 중반에야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956년 첫 시집을 발표했다. 가수로 데뷔한 것은 1967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그 해 첫 앨범 ‘송스 오브 레너드 코헨’을 발표했으며, ‘수잔’(Suzanne), ‘버드 온 어 와이어’(Bird on a wire),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할렐루야’(Hallelujah), ‘낸시’(Nancy)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1년에는 스페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세자 상’을 수상했다.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은 2007년에 받았다.

그가 1966년 발표했던 2번째 소설 ‘뷰티풀 루저’는 캐나다 대학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판사 랜덤하우스는 자사의 ‘에브리맨’ 시리즈를 통해 그의 시와 소설을 출판하기도 했다. 키츠, 바이런, 푸시킨, 디킨슨, 프로스트 등 대문호의 작품도 이 시리즈를 통해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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