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서울·수도권에서 2785가구 신규 분양

양희동 기자I 2013.12.24 17:20:12

서울시 금천구, 경기도 하남시, 양평군 등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새해 첫달 서울·수도권에서는 약 28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서울·수도권 신규분양 물량은 3개 단지, 총 2785가구다. 서울시 금천구와 경기도 하남시, 양평군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743가구(전용면적 59~101㎡)규모 대단지로 이 중 장기전세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56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209가구 △71·72㎡형 221가구 △84㎡형 1027가구 △101㎡형 105가구 등이다. 도하부대 부지는 주거, 호텔, 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이 들어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단지 옆으로는 금천구청, 도서관 등이 있고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의 약 7배에 달하는 중앙공원도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09번지 일대에 ‘더샵 센트럴뷰’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총 67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하남 풍산지구, 신장지구, 미사지구 등이 가깝고 하남대로를 통해 서울시 강동구, 서울외곽순환로 상일나들목(IC)등에 접근하기 쉽다. 2018년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과 연령대에 맞도록 시니어존, 키즈존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114번지 일대에 ‘양평2차 휴먼빌’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370가구(전용 59~84㎡)규모로 전 가구가 85㎡이하 중소형 단지다. 중앙선 양평역, 양평군청, 양평군보건소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6번국도 진입이 쉽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나들목(IC)를 이용할 수 있다.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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