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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내정자

윤종성 기자I 2013.03.13 15:25:1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내정자는 산업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책통’이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법제처와 특허청 등에서 사무관을 지냈지만, 1990년 상공부(현 지식경제부)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23년간 산업관련 유관 부서들을 두루 섭렵했다.

▲김재홍 산통부 1차관 내정자
2008년 국무총리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실에서 산업심의관을 역임하고, 다시 지경부로 복귀해서는 정책기획관, 신산업정책관, 성장동력실장 등을 맡았다. 최근에는 해묵은 감정 싸움을 벌이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디스플레이의 특허분쟁을 중재, 정부 주도로 깔끔하게 화해시키는 수완을 발휘해 주목받기도 했다.

1958년 경상북도 대구 출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에는 한양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여대 교수인 최경희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아들은 고려대 재학중이며, 딸은 연세대에 다니고 있다.

▲1958년 대구 출생 ▲서울 중앙고 ▲한양대 행정학과 ▲행정고등고시 합격(26회) ▲국무총리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실 산업심의관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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