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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카페` 강남 명소로 떠올라

이승현 기자I 2011.07.25 19:02:56

오픈 당일 국내외 팬들 몰려 북새통 이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지섭 카페가 강남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배우 소지섭씨는 강남 압구정 CGV 신관 1층에 지난 22일 문을 연 `투썸플레이스 by 51K`의 사업파트너로 참여했다.

▲ `투썸플레이스 by 51K`의 오픈 당일 배우 소지섭씨를 보기 위해 몰린 국내외 팬들이 발 딛을 틈도 없이 매장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곳은 오픈 당일 이벤트로 소지섭씨가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아침 일찍부터 수백명의 국내외 팬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소지섭씨는 이날 매 시간 51분마다 깜짝 등장,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고객들을 맞이할 때마다 고객들의 함성과 플래시가 매장을 한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몰려와 소지섭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소지섭씨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과 아벨` 등의 작품으로 일본과 중국, 대만 등에서 한류를 이끄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꼽히고 있다.

실제 이날 `투썸플레이스 by 51K`를 찾은 일본 팬들은 매장 내 소지섭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플래카드를 붙이는 등 소지섭씨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투썸플레이스 by 51K`는 소지섭씨의 소속사인 51K의 이름을 딴 것으로, 소지섭씨는 직접 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소지섭씨가 제안한 메뉴는 일명 `소지섭 커피`로 불리는 사케라또와 건간음료, 빙수 등 10여종에 달한다.

한편 MBC 무한도전 제작진도 매장 오픈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 매장 입구에 전시돼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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