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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기부 마라톤 ‘백산수 심심런’…내달 6일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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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5.19 09:30:33

참가자는 이달 22일까지 모집
참가비 소아암 환아 전액 기부
백산수 누적 기부량 180만병 달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달 6일 처음 열리는 마라톤 ‘백산수 심심런’의 참가비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로 전액 쓰인다.

농심(004370)은 오는 6월 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제1회 ‘백산수 심심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심이 후원하는 백산수 심심런의 특징은 참가비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는 점이다. 대회 규모는 약 3000명이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출발해 월드컵대교로 향하는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대회 코스는 참가자들의 목적을 고려해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했다. 3km 부문은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참가하는 걷기 중심의 행사로 진행한다. 기록을 고려하는 일반 참가자를 위해 5km와 10km 코스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22일까지 ‘백산수 심심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백산수 심심런은 소아암 환아를 위하는 발걸음이 모이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이 일상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안전하게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백산수를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80만병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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