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대규모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직농장에서 재배되는 엽채류와 샐러드 가공은 물론 쪽파, 김치를 제조할 수 있는 공장도 동시에 가동하는 시설로 식물 재배부터 가공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그린케이팜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은 업-다운(UP-DOWN) 시스템을 적용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재배 라인의 상하 이동이 가능해 수확 작업의 효율성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인, 무빙배드시스템으로 구성, 인건비를 낮췄다. 회사 측은 연간 3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을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팜 복합단지에서만 연간 1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며 해당 스마트팜 단지가 2024년 그린플러스의 사상 최대 실적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