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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산자부장관상 수상

정재훈 기자I 2023.12.14 13:17:59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가진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13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 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을 융·복합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 중 평균 40만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과 100만 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등 고양특례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이동환 시장은 “국내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며 “내년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꽃으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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