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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관악구 대학동 주거지에서 피해자와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A씨는 경찰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됐으며 “반려견을 해치려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17일 A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관악구 대학동 자택서 술 마시다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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