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로, 올해는 이날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엔 무인 서비스·외식·유통·매장운영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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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쿡봇셰프 시리즈는 두산로보틱스와 쿠킹로봇 제조사 로보테크가 협업해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튀김 쿡봇셰프는 육류·야채·냉동음식 등 튀김 요리 대부분을 제조할 수 있으며, 치킨을 기준으론 시간당 24마리까지 튀길 수 있다. 면 쿡봇셰프는 한식·중식·양식 등 20종 이상의 면 요리를 제조할 수 있고 시간당 60그릇을 조리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쿠킹로봇 사업을 확대하고자 박람회 기간 중 로보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또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AJ)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도 체결한다. AJ는 협동로봇 전문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대응 고객 서비스(A/S)망 구축, 유지보수 관리 등을 수행해 두산로보틱스의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산로보틱스는 플레토로보틱스에 24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커피·F&B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성능 강화, 신제품 출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물류, F&B 등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며 “올해도 협동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활발하게 신규 시장을 개척해 연간 누적 판매량을 2000대 이상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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