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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비트는 환경(eco)과 지구의 궤도(orbit)의 합성어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 국내 환경산업에 실용적이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코비트는 개별적으로 운용되는 여러 국내 폐기물 처리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폐기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TSK코퍼레이션의 전통적인 강점인 매립과 수처리 사업과 에코솔루션 그룹의 선도 분야인 의료 폐기물 처리 및 산업폐기물 소각 역량을 통합해 주요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사업을 한곳에서 포괄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코비트는 기업 가치 증진을 위해 연관 사업을 인수하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볼트온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호남권 소각처리를 담당하는 (주)명성환경을 인수했으며 자사 기존 시설과 함께 경기, 영남 및 호남권 모두를 포괄하는 전국적인 산업폐기물 소각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운영 시스템의 개선 효과로 이어져 소각 및 발전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 기술 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추진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 규제뿐 아니라 세계 환경규제에도 부합할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할 방침이다. 또한 반부패·공정거래·환경법령 준수 등 관련 사내 정책을 수립하고 임직원 준법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본격화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최인호 총괄대표는, “국내 환경 산업에 한 획을 그을 에코비트의 출범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립, 수처리 및 소각이라는 세 개의 중심축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종합 환경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열 대표는 “에코비트는 기술, 시설, 업력 및 운영 노하우 등 다방면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환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국내 환경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