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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경찰서·구청, 女 1인가구 '안심홈세트'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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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1.09.28 12:47:21

스마트홈 CCTV, 휴대용긴급벨 등
'방범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서울 성북경찰서와 성북구청은 주거침입이나 성범죄 등 여성을 상대로 벌어지는 범죄를 선제로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를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창문안전잠금장치 등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성북경찰서)
안심홈세트는 스마트홈 폐쇄회로(CC) TV, 휴대용 긴급 벨, 창문 안전잠금 장치, 현관문 보조키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살인·강도 등 5대 범죄는 감소했지만, 여성 1인 가구 등에 대한 주거침입범죄는 늘어나는 추세로, 침입 이후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방범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거침입범죄 피해자, 신변보호 대상자,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등 여성 거주 가구에 방범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탁기주 성북경찰서장은 “경찰이 적극적으로 보호가 필요하거나 설치를 희망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아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구청과 함께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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