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일 백브리핑에서 “최근에 인도네시아발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률이 너무 높기 때문에 PCR 음성 확인서를 보다 철저하게, 아예 비행기 탑승하기 전 현지에서 철저히 검사하고 소지하지 않으면 탑승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 부분은 민간항공사가 해야 한다”면서 “일부 입국자는 인천에 왔을 때 안 들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바로 격리하고 음성이 나온다고 해도 14일 간 격리비용을 징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확진률이 더 높은 나라는 질병관리청에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유사하게 단기간에 확진률이 너무 올라가는 나라는 유사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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