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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보내 선정된 20가족은 지난 25일 현대모비스가 확보한 한강공원 이촌지구 부지에서 팽나무와 갈참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심고 정원 내에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나무 길을 만들었다.
70여명 현대모비스 직원과 가족은 앞으로 1년간 계절별 나무와 꽃을 심고 관리 활동을 한다. 가을에는 나무가 우거질 수 있도록 가지를 치고, 겨울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옷을 입히는 등 계절별로 필요한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 중이다.
가족봉사단은 직접 심은 나무에 재활용 나무를 활용해 만든 가족 나무 이름표도 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정원 조성 후 매년 새로운 임직원 가족들로 봉사단을 꾸려 새로운 지역에 ‘현대모비스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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