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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액션스퀘어, 변경상장 첫날… 12%대 급락

이명철 기자I 2015.10.05 13:49:0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진출한 액션스퀘어(205500)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23% 하락한 244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째 하락세다.

케이비제4호스팩과 액션스퀘어의 합병에 따라 대규모 주식이 추가로 상장하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월 케이비제4호스팩는 액션스퀘어를 합병키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상호를 변경하며 상장을 준비했다. 이날 추가로 상장된 주식은 1억1179만7130주다. 상장 후 총 주식은 1억2231만7130주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지난 2012년 8월 설립됐다. 지난해 액션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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