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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가 반등 신호에 항공주 '약세'

김인경 기자I 2015.01.19 13:35:4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가 반등으로 정유주와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항공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1시3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거래일보다 2.85%(220원)내린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만의 내림세다.

대한항공(003490) 역시 전날보다 1.68%(750원)내린 4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의 우선주인 대한항공우(003495) 역시 0.30% 하락하고 있다.

지난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는 전일보다 5.3% 오른 배럴 당 48.6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달 보고서에서 비(非)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콜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이전보다 하루 17만5000배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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