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기문)은 25일 국내 최대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와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 연합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모금된 성금은 중소기업 가족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재희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온정이 모아질 것”이라며, “모금된 성금을 바탕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더욱 활발히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5월 출범한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십시일반 모금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