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교수는 1680년경 폭발한 초신성의 잔해인 ‘카시오페이아 에이’(Cassiopeia A)에 대한 적외선 분광자료에 독창적인 방법을 적용, 방출선의 세기를 정량분석했다.
이를 통해 인과 철(Fe) 등 두 원소의 상대적 개수비가 태양계나 우리은하에서 일반적으로 관측되는 양의 100배에 달한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인 함유량이 이처럼 높은 것은 초신성에서 인이 생성돼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갔음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관측자료가 된다.
이는 질량이 큰 별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에 의해 인이 생성되고 초신성 폭발 때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는 ‘초신성 핵융합 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로 주목받았다.
구 교수는 캐나다 토론토대와 미국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지난해 12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구 교수는 “생명체의 필수원소인 인의 기원을 처음으로 관측적으로 확인하고 초신성 잔해에서 인의 함유량을 정량적으로 구해내 초신성 핵융합 및 폭발과정에 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 것이 연구의 의의”라고 설명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산·학·연에 종사하는 연구개발 인력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포상하는 것이다. 매월 1명씩 선정되며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