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분야 최초로 KT(030200)에게 녹색기술 1건, 녹색사업 4건 등 총 5건을 녹색인증서를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녹색인증은 지난 9월 KT로부터 인증신청을 받아, 방송통신 분야 녹색인증 평가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의 평가와 녹색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인증한 것이다.
홈네트워크·인터넷데이터센터(IDC)·화상회의 등 스마트워크와 그린통신 인프라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는 기술·사업이 녹색인증을 받음으로써 국가적인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녹색인증사업자에게 융자지원, 공공구매 및 국방조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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