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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30도 안팎… 오후부터 비 시작[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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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I 2026.05.24 17:00:03

전국 낮 최고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
제주 밤부터, 전라·경남은 늦은 밤 비 확대
26일 전국 강한 비 예고…시간당 최대 50mm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고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기록하며 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뉴시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12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고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다. 이후 26일 새벽 충청권과 경북권, 오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80~150mm로 예보됐고 많은 곳은 200mm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 50~150mm, 산지는 최대 250mm 이상 폭우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도 30~8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다.

강한 비도 예고됐다. 기상청은 2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에도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축대 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강풍도 점차 강해지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2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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