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석준, 미지의 신사 된다…뮤지컬 '윌리엄들' 캐스팅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이석준이 미지의 신사로 변신한다. 이석준은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에서 미지의 신사 ‘H’ 역에 캐스팅됐다. 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나타나 원하는 모든 걸 가져다주는 신비롭고 유혹적인 인물이다.

배우 이석준(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18세기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2023년 3월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독특한 역사적 실화, 탄탄한 이야기 구성, 중독성 강한 음악, 블랙 코메디까지 다채로운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극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