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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SRT어워드 내년이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 선정

정재훈 기자I 2023.12.04 13:50:04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민간투자 고속열차 SRT에 비치하는 SRT매거진의 내년 기대되는 방문도시로 선정됐다.

4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국내 관광지를 선정하는 ‘에스알티(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2024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어워드에서 파주시는 고창과 고흥, 무주, 아산, 울산남구, 청도, 태백, 함안, 함평 등 도시와 함께 ‘2024 방문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파주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생태, 세계 유일한 비무장지대(DMZ)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특히 평화 곤돌라와 바람의 언덕 등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임진각 관광지가 명소로 선정됐다.

김경일 시장은 “평화를 염원하는 수많은 발걸음이 파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DMZ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파주시로 초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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