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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TV광고를 시작했다.
9일 코빗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슬로건의 이번 광고는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배우 마동석과 SNL코리아의 ‘인턴기자’로 유명한 주현영이 출연했다. ‘가상자산 거래할 때 수수료는 항상 내셨나?’라는 물음에 ‘당연하지 않아!’라고 답하는 등 거래소 수수료 체계를 문답 형식으로 꼬집는다.
TV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 편성채널 등에서 송출된다. 코빗은 삼성동, 강남역 일대 옥외 전광판과 버스 정류장·지하철 역사 등에서 옥외 광고도 선보인다.
코빗 측은 “이번 광고는 거래 수수료 혁신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