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 공공한옥 역사가치 높인다… 위탁 운영기관 공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18.01.29 11:15:0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조성·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내달 19일 접수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공한옥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역사가옥 2개소를 운영할 사무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탁 대상은 문화재 한옥 2개소로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 가옥(종로구 필운동 88-1)’과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 가옥(종로구 계동 72)’이다.

서울 종로구 필운동 ‘홍건익 가옥’
1936년 건립된 홍건익가옥은 경복궁 서측에 들어서 있다. 원형 석조 우물과 일각문이 유일하게 잘 보존된 근대한옥이다. 모두 다섯 채로 구성된 이 가옥은 경복궁 서측 지역의 변천사와 인물들, 다양한 기록 등을 전시해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종로구 북촌에 있는 배렴가옥은 1940년경 신축한 한옥으로 근대 실경산수화를 그렸던 제당 배렴(1911~1968)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민속학자 송석하도 조선민속학회 등의 활동을 펼쳤던 공간이기도 하다. 배렴가옥에서는 배렴과 다양한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계동 ‘배렴 가옥’
두 가옥의 위탁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3년이다. 주요 위탁사무는 가옥별 역사적 가치와 콘텐츠를 반영한 전시관 조성 및 예술·교육 활용 프로그램 운영,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사무국 운영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한옥 홈페이지(hanok.seoul.go.kr)에 게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내달 19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서울시청 한옥조성과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제안서, 운영실적 증빙자료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한옥조성과(02-2133-558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공공한옥 역사가옥 2개소 위치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