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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탁기 '무세제 통세척', 녹색기술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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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7.09.26 11:00:00

세탁통, 전용 세척제 없이도 오염물 없애
정부·전문기관 심사서 친환경성 인정 받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제 없이 세탁통의 오염물을 없애는 ‘무세제 통세척’ 기술이 녹색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녹색기술인증’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환경 기술 인증으로 환경부 등 정부 부처 8개와 전문 평가 기관 11곳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에만 부여된다.

삼성전자가 국내 드럼·전자동 세탁기 전체 모델에 적용한 무세제 통세척은 염소계 표백제 등 세탁통 전용 세척제 없이 고속 회전으로 발생한 강력한 물살과 고온 살균을 통해 세탁통 오염물을 99% 없애는 기술이다.

세탁기를 오래 쓰다보면 세탁통 자체에 오염물이 끼고 결국 세탁물까지도 되레 오염될 수 있다. 하지만 무세제 통세척 기술은 화학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탁통을 닦을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삼성전자가 무세제 통세척 기술이 적용된 삼성전자 세탁기를 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실용적 기능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세계적 시험·검사 전문기관 ‘인터텍(InterTek)’ 또한 이 기술을 검증했다.

삼성전자는 플렉스워시, 액티브워시 등도 무세제 통세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세제 통세척 기능은 세탁기의 통이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세척제가 남아 세탁물이 오염되는 것을 고민하는 세탁기 사용자를 배려해 개발한 친환경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자연 환경을 배려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무세제 통세척’ 기술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애드워시’ 제품.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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