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화학(051910)이 3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은 5일 오후 1시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70%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은 5,010억원으로 실적 견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폭스바겐 사태에 따른 전기차 관련 주의 반사 수혜가 전망되는 가운데 닛산 리프, 중국 장안기차, 중국 버스, 골프 카트 등 신규 전기차 관련 수주가 추가되는 등 2016년 이후 중대형 전지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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