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034730)주식회사 C&C가 25일 글로벌 전문지식 공유 프로그램(GSP) 2기 참가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GSP는 자기개발에 열정이 있는 구성원을 선발해 글로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올해 5월 처음 도입됐다.
GSP1기 참가자(12명)는 자신이 수립한 학습 계획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에스케이텔레콤 아메리카, 호튼웍스, 넷플릭스, 에버노트 등의 기업 탐방과 IT 관련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후 GSP 1기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전문 지식 및 열정 공유 활동이 시작됐다.
각 소속팀과 본부별로 △실리콘밸리 견문록 발표 △GSP 1기 활동기 공유 △GSP 현장 경험 전파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습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면서 기술에 대한 심화 교육 등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GSP 과정은 이같은 1기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사내 전파 활동 등에 힘 입어 2기 시행에서도 6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최종 11명의 구성원이 선발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실리콘밸리 뿐 아니라 유럽으로 탐방 지역을 확대한다. 해외 유명 IT교육기관의 교육 코스 참가도 추가했다.
SK주식회사 C&C 문연회 인력본부장은 “GSP 과정은 구성원 스스로가 전문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습득한 기술을 다른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열린 사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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