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필링유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미혼 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친구 모임에 갈 경우 외모 측면에서 본인이 연인에게 주는 효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남성 38.0%, 여성 36.3%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고, ‘연인의 체면을 다소 구긴다(남 16.2%, 여 15.8%)’ 및 ‘연인을 창피하게 만든다(남 4.9%, 여 3.8%)’ 등 처럼 연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은 남성 21.1%, 여성 19.6%이었다.
한편, ‘배우자(감)의 외모가 가장 빛을 발할 때’를 묻는 질문에는 ‘결혼 전 친구와의 모임(남 38.4%, 여 48.2%)’과 ‘부부 나들이(남 27.5%, 여 29.9%)’가 나란히 1, 2위로 꼽혔다.
이어 남성은 ‘부부관계 시(16.2%)’, ‘결혼식(12.7%)’ 등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자녀를 봤을 때(12.0%)’와 ‘결혼식(6.0%)’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