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관순 한미약품 R&D본부 사장은 최근 일본 국제의약품정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오신약 `랩스커버리`의 개발 계획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관순 사장은 "바이오 신약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북경한미약품연구센터, 일본 제약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3개국에서 동시에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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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적용해 당뇨·비만치료제, 항암보조제, 빈혈치료제 등 총 8개의 개발 과제를 진행중이다.
이관순 사장은 또 "주사제 제네릭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일본기업과 협업하고, 장기적으로는 랩스커버리 등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전략을 구사하겠다"며 일본시장 진출 복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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