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독일 경제가 1990년 통일 이후 2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1.3%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7% 증가했다
1분기 GDP 증가율은 당초 발표된 0.2%에서 0.5%로 조정됐다. 분데스방크 전망에 따르면 독일 경제는 올해 1.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결과는 글로벌 경제 회복과 유로 가치 하락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기업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올들어 10% 하락했다.
그러나 경제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지 여부는 미지수다. 미국과 중국 등 교역국가들의 경제지표가 최근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 스테판 비엘마이어 DZ 방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외부적 요소와 국내 소비에 의해 성장하고 있는 독일 경제는 아직 침체기에 있는 것 같다"면서 "따라서 독일은 글로벌 수요 약세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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