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이어 중국 등 다른 해외 공장서도 감산에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현대차는 2일 울산공장에서 노조를 상대로 가진 `2008년 경영설명회`에서 앨라배마 공장에 이어 중국 등 다른 공장도 감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일부 국가에서 중형차의 생산라인을 준중형으로 전환하면서 전체적인 생산 대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동률이 얼마까지 떨어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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