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www.naver.com) 사이트는 7일 오후 2시30분 부터 회원 로그인 접속이 되지 않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나 3시20분쯤에서 복구됐다. 약 50분 동안 회원 로그인이 불통된 것.
때문에 이용자들은 네이버의 로그인 기반 서비스인 메일 카페 블로그 등에 접속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 로그인`이란 검색어가 오후 한때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측은 이날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해 "사용자의 로그인을 처리하는 웹 서버를 추가 작업하던 중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며 일시적 장애라고 해명했다.
정확한 장애시간은 오후 2시45분 부터 3시20분까지 약 35분간이라고 설명했다.
장애 현상은 네이버 초기화면의 로그인 박스가 노출되지 않거나, 로그인이 필요한 메일 카페 등에서 로그인을 하려면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사이트 장애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한 인터넷 업체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장애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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