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외국인 비자·체류 행정에 특화된 티움과 DID(분산신원증명) 및 VC(검증가능 자격증명) 기술 기반의 인증 인프라를 보유한 유어데이터 간의 협력이다.
외국인의 디지털 신원 활용 범위를 생활·사회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공동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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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티움은 검증된 외국인의 신원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신원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는 유어데이터가 제공하는 디지털 신원 지갑에 저장된다.
외국인 이용자는 해당 인증서를 통해 거주지 등록, 보험, 취업, 대출 등 다양한 한국 내 서비스에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홍현 티움 대표행정사는 “외국인등록증 위조 위험에 비해 사회적 대비가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신원 진위 확인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염재승 유어데이터 대표는 “외국인 최초 신원확인의 핵심 기관인 티움과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VC 기반 신원 인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