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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 강자' 디스트릭트, 앤어워드 그랑프리 영예

이민하 기자I 2025.02.11 09:36:40

앤어워드 2개 부문 그랑프리 수상
''플로우'' CGV 특별관서 개봉 확정

디스트릭트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플로우’ 일부 (사진=디스트릭트)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국내 최대 디지털 시상식인 ‘2024 앤어워드’(A.N.D.Award)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귄위있는 디지털 산업 행사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 ‘플로우’(FLOW)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이벤트·캠페인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한 2024년 디올 크루즈 컬렉션 옥외 광고인 ‘아티전 버터플라이 기프트’(Artisan Butterfly’s Gift)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패션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24년 디올 크루즈 컬렉션 옥외 광고인 ‘아티전 버터플라이 기프트’ (사진=디스트릭트)
패션 분야 그랑프리 수상작인 ‘아티전 버터플라이 기프트’는 2024년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공개된 디올 크루즈 컬렉션 옥외 광고다. 각기 다른 사이즈의 대형 LED 스크린 3개를 연동해 디올 크루즈 컬렉션의 다양한 컬러와 아름다운 요소들을 퍼블릭 미디어아트로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이벤트·캠페인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한 퍼블릭 미디어아트 플로우는 작년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아우터넷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작년 6월 디스트릭트 창립 20주년 기념전 ‘리사운드(reSOUND): 울림, 그 너머’를 통해 국내에 선보였다.

‘플로우’는 오는 26일부터 정면, 좌, 우 천장까지 4면 스크린으로 구성된 CGV 기술 특별관인 SCREENX관에서 개봉한다. 더욱 몰입감 있는 이머시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내용이 추가 되었으며, 상영시간은 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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