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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충청권 최초로 서산에서 출항한 크루즈 상품이 한 달 만에 완판된 데 힘입어, 이번 상품은 대만 관광 일정을 1박 2일로 확대하고 일본 기항지를 나가사키로 선정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5박 6일 일정의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이 상품은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며, 일본의 신규 기항지인 사세보를 포함해 다양한 여행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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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루즈는 최대 4000여 명이 탑승 가능한 코스타 세레나호로 운영되며, 4개의 수영장과 1400명 규모의 대극장, 특별 가수 콘서트, 크루즈 스타쇼 등 다양한 선내 이벤트를 선보인다. 상품가는 178만 원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5월 충청권 최초로 출항했던 서산 출발 크루즈가 성공을 거둔 만큼 내년 상품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과 기항지를 적극 검토하며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