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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가 두드러진 건 일본 시장이다. 동일 환율 기준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북미를 포함한 기타지역(Rest of World) 매출 또한 11.1% 성장했다. 유료 콘텐츠의 경우 AI 추천 모델에 힘입어 일본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2.7% 상승한 수치다. 개인화 추천 효과로 역대 최고 월간 유료 사용자(MPU)를 기록한 것이다.
광고 매출 또한 한국과 일본 두 국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8%,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24.3% 증가했다. 한국은 네이버와 외부 파트너사 광고 수요가 주효했다. 일본 또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글로벌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모두 달성한 결과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플라이휠을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