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날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해당 차량을 기증하며 전동화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푸조 e-2008 SUV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한국에 선보인 푸조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 중 하나다. 차세대 공용화 전기차 플랫폼 ‘e-CMP’를 적용해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공간성과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해당 차를 연구용 차량뿐만 아니라 국가직무능력표준(NSC) 동영상 강의 중 전기 모빌리티 교육 교보재이자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권 정비 관련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재학생들에게 약 4주간의 현장실습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스텔란티스코리아 및 딜러사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푸조 e-2008 SUV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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