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닭가슴살햄 '챔 더블치즈' 출시

하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햄 ‘챔’의 신제품 ‘더블치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챔은 오리지널, 할라피뇨에 이어 더블치즈까지 세가지 맛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최근 맛있게 먹으며 건강까지 챙기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자, 식품업계는 고단백 저지방 닭가슴살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햄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하림은 2003년에 처음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챔을 출시하며 닭가슴살 캔햄 시장을 이끌어왔다. 챔은 닭고기의 가슴살 부위로만 만들어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8~19g에 이른다. 하림은 헬시 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챔을 촉촉하게 리뉴얼하고 맛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신제품 챔 더블치즈는 기존 오리지널 맛에 체다치즈와 로마노 치즈가 박힌 제품이다. 닭가슴살의 담백함과 치즈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부대찌개, 계란말이, 고추장볶음 같은 밥반찬은 물론 튀김, 파스타, 피자 등 퓨전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닭가슴살 캔햄을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