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에서 국내 업계 1위이자 세계 2위인 롯데면세점과 세계 1위인 중국 CDFG가 탈락하면서 면세점 업계 판도가 바뀔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에 불이 꺼져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대기업 참여 가능 사업권인 DF 1~5중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2와 패션·액세서리·부티크를 취급하는 DF3~4엔 신라·신세계면세점, 부티크만 다루는 DF5엔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이 각각 복수 후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