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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진에어는 모바일 이용자가 대부분인 그린카와 상호 협력해 양사 자원 및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군별 세분화 마케팅을 기획하고 항공과 카셰어링을 결합해 노선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그린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중립과 같은 친환경 캠페인을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진에어는 MOU 체결과 함께 내년 2월 28일까지 양사 회원에게 제공하는 제휴 혜택을 운영한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행 노선은 3%, 내륙 행 노선은 기본 5%부터 최대 10%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 출발 편에 한해 노선에 따라 5%~7%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단, 일부 성수기 시즌에는 운임 할인이 제한된다.
그린카에서도 내륙 지역에서 10시간 차량 대여 시 3만원 할인, 제주 지역에서 12시간 대여 시 이용료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륙 지역의 경우 일요일 오후 7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 50분까지 대여하는 경우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진에어와 그린카는 3개월 단위로 양사의 상품을 활용한 제휴 혜택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및 그린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양사의 마케팅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이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