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진행

노재웅 기자I 2018.06.12 10:30:21
이스타항공이 확대되는 노선과 기내 서비스에 맞춰 케이터링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11일 오후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스타항공이 확대되는 노선과 기내 서비스에 맞춰 케이터링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11일 오후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물품 등을 보관,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최근 신규취항 노선 확대와 증가하는 기내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시설 확장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케이터링센터는 1650㎡ 규모로 제품의 관리와 보관이 용이하고록 창고 규모를 늘렸으며, 기내반입물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출입통제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등 보안설비를 대폭 강화했다.

또 직원휴게실, 락카룸, 교육장 등을 신설해 케이터링팀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이스타항공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외부용역이 아닌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기내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고객들의 기내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기내식의 경우, 지난달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 메뉴에 5가지 신메뉴를 더해 총 18종의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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