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3분기 중국 판매는 출고기준으로 38% 성장했다. 이는 3분기 중국 산업 수요 성장률 27%를 웃도는 수치다. K3 판매 물량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 컸다. SUV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UV 판매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 중국 내 SUV 차종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2.4%에서 2016년 현재 2.7%로 확대됐다. 내년 중국의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세제 혜택 폭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정책 종료 가능성도 있다. 세재 혜택이 종료되면 중국 자동차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률이 기대된다. 만약 세제 혜택 폭을 축소하면 4~5% 성장이 기대된다. 따라서 중국 서부내륙 지방에서 지속적인 판매망 확대와 딜러 역량 강화 , 신차 출시 등 물량 확보로 대응하겠다. 추가 신규 라인업은 쏘렌토 SUV 시작으로 총 3개 SUV와 승용차 1종 총 4개 차종을 신규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000270) 컨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