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연예인 식품의 신뢰감을 더해주는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니도니 돈까스로 대박을 터뜨린 정형돈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C 강호동이 139명(14.4%)의 투표로 2위를 차지했다. 강호동은 구이전문점 백정과 치킨 678, 분식 전문점 강호동 천하, 꼬장 등의 브랜드로 외식기업 육칠팔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LA 타임즈의 한 기자는 LA에 있는 고깃집 백정에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방문한 뒤 “백정은 최고의 한식 브랜드이고, 한국식 갈비구이(BBQ)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위는 탤런트 김수미다. 135명(14%)에게 선택받은 김수미는 요리책 출간과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음식 솜씨를 인정받았다. 특히 간장게장으로 유명세를 떨친 김수미는 현재 그 노하우를 김치 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김치와 만두 사업을 하고 있는 홍진경, 꼬꼬면의 개발자 이경규, 달인 돈까스의 김병만 등이 뒤를 이었다.